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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쉼을 통해 나를 찾다 **

작성자
백여우 수찌니
작성일
2020.03.02
첨부파일0
추천수
5
조회수
1255
내용

안녕하세요..저예요 ㅎㅎㅎㅎ

벌써 그곳을 다녀온지도 한달이란 시간이 지나갔네요..빠르다..

50세가 지나고 폐경이 지나고 나니 몸은 이미 엉망이 되어버리고 건강진단 검사는 왜이리 병명이 많아지는지

-대사증후군,과체중,고지혈증,, 혈압은 경계성


주6일 근무를 하다보니 나를 위한 시간도 없고 매일 반복적인 삶이 많이 지쳐있는 때

오너의 휴가로 인해 1주일이란 시간이 생기다 보니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무작정 당일에 단식원에

전화하고 입소하게되었습니다.

정말 첫날 밤이 저는 제일 힘들었습니다. 아무런 준비없이 시작하니 "내가 뭐하는 짓인지~~~"

다행히 같은방 동료가 이미 5번이상 하신분이라 저를 붙잡지 않았다면 저는 아마도 그날밤 도망쳤을 겁니다..ㅋㅋ


어찌됐건 월요일에 입소하여 토요일까지 6일 단식(4일 본단식.2일 보식(정말 미음 쬐끔 줘요  ㅎㅎ)을 마치고

집에 온지 오늘로서 28일째입니다. 6kg 감량하고 왔습니다.


주부이다보니 매일 음식하는 저로서는 걱정이 많앗습니다..요요현상 그거 무서운데 ㅠㅠㅠ


첫주는 열심히 시키는대로 했죠,그 다음주부터는 에라 모르겠다

3주째는 이건 아닌데 싶어 정신차리고 내가 6일간 얼마나 ~~

매일 아침,저녁으로 체중관리하고 음식은 되도록이면 7시이후는 먹지않고 조금씩 소량씩 먹고 잘하고 있습니다.


현재 퇴소시 몸무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는 4월말에 (4일간) 다시 입소할 생각입니다.

천천히 조금씩 적응해 가면서 몸상태를 체크해갈 생각입니다.


저는 갠적으로  단식원에서의 시간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냥 함께한 사람도 ,그곳도, 원장님 and 한분은 성함을 몰라서리(ㅋ 다음엔  꼭 기억할게요)


고민하시는 분들 그냥 저처럼 당일에 가셔도 좋을거 같아요.. (첫날은 힘들겠지만요.~)


고맘습니다.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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